박사님 안녕하세요.
수술한 당시 저희 어머니 나이는 71세, 암 사이즈는 1.9센치, 림프절 전이 없음. 허투 음성, 에스트로겐 강양성이어서 타목시펜 복용중입니다. 항암은 안받았습니다.
원래는 아로마타제억제제라는 거를 복용해야 하지만 골다공증이 있어서 타목시펜으로 복용하고 계십니다.
이제 76세가 되셨고요. 요번 정기검진 때문에 병원에 갔다 왔는데 이제는 타목시펜 복용을 안해도 된다고 하시네요. 5년이 지나서 그렇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 추세를 보면 1기초라도 타목시펜을 10년 복용하는게 좋다라는 글들이 많던데요.
저희 어머니는 더 이상 안먹어도 괜찮은건가요??

보니까는 젊은 환자들에게는 10년을 처방해주더라구요.
저희 어머니는 나이가 많아서 그냥 살만큼 살았으니까 재발되어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약 처방안해주는거 아니냐고 혼자 화가 나셨더라구요.

기준이 없어서 좀 걱정이 됩니다...
주치의께서도 워낙 단호히 더이상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괜한 걱정도 들구요.
수술 당시 항암안한것도 좀 걱정이 되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