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아직 어린 20대 딸아이의 유방암 진단에 하늘이 무너지는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제 딸아이를 비롯한 20~30대의 젊은 유방암 환자들은 국가의 암 검진에도 대상자가 아니고 어쩌다 한개 갖고 있는 보험도 유방암은 소액암으로 분류되어 고작 몇백만원의 진단비가 전부인 현실입니다. 재발과 전이가 잘되는 유방암 환자들....ㅠ 좋은 약이 있어도 재발과 전이의 두려움과 치료비의 높은 장벽앞에서 처음 암 선고 받았을 때 만큼의 큰 공포를 매일 가슴에 품고 하루하루버티고 있는 불쌍한 생명을 구해주세요 이십여년 동안 죽어라 공부만 하다가 막 날개를 펼치려는 순간 찾아온 유방 암으로 젊은 환자들을 한번 펴보지도 못하고 사라지게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작성자 : 황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