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따기 행사진행을 위해 집행부 임원들은 회장님 차를 타고 매실농장으로 향하는데 파란 가을 하늘이 펼쳐져 있었다. 7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해야 하는 행사이기에 어깨띠를 두르고 삼각깃발을 들고 일월공원 주차장에 집결해 저수지를 한바퀴 걷자니 동심으로 돌아간 회원들은 여기저기에서 사진을 찍느라 흩어졌다 모이고를 반복하며 매실농장에 도착하니 맛있는 점심이 준비 되어 있었다.
농장에서 직접 기른 깻잎과 고춧잎으로 들깨.들기름(오메가3) 듬뿍 넣어 만든 나물들.. 회장님표 상추겉절이는 순식간에 동이 나 버렸다. 모두들 맛나게 점심을 먹고 잠깐의 휴식시간에도 오디며 앵두를 따 먹느라 야단이었다.
드디어 매실따기 체험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비닐봉투에 한 가득 매실을 따와서 깨끗이 씻어서 설탕과 1:1로 버물려 놓고 그 위에 올리고당을 넣어 마무리 했다.
매실체험은 마무리를 하고 시원한 수박에 쑥떡을 먹으며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매실 원액 1병씩을 받아 집으로 돌아가는 행복한 나들이를 한 하루였다.
작성자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