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핑크리본회 회원환우입니다 1차항암 부작용으로 식욕부진 불면증등등 힘들어하는중에 강민화회장님의 초청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되었습니다. 처음엔 화분 하나 만들어 오나보다 그런 맘 이었지요 원예치료강사님께서 지금 이 순간 내 마음에서 버리고 싶은 맘을 갈기갈기찢어 화분에 넣고 예쁜 화분 만들어 보시겠어요~를 시작으로 처음보고 생소한이름 칼랑코에 꽃말이설렘이라지요^^ 내눈에 가장돋보이는 녀석을골라 중앙에두고, 아이비를 양쪽으로 나누어 심어마무리를 지었답니다 아이비는 흙에 심어도 되고 수경재배도 가능하고 저도 집에서 사과쥬스병에 수경재배로 기르고 있었는데요. 키우기쉽고 집안곳곳 장식하기 좋은 식물이라 좋아한답니다 화분을 마무리하고 다과를 하며 간단한 소감발표시간을 가졌는데요 각각의 다른 사연들 힘든 고충들을 들으며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를 주는 이 자리가 너무 감격스러웠습니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시고 멀리서 와주신 한유총회회장님 임원진들 대전지부강민화회장님을 비롯하여 임원진들 장소를 제공해주시고 다과를 준비해주신 웰니스병원관계자님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좋은자리에 많은환우분들이 참여할수있었으면..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루하루 감사함으로 기쁨으로 살아갈것임을 다짐해봅니다.
작성자 : 대전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