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첫눈이 오는 날
임원진 세 분이 새벽을 가르며 해운대 백병원 위드켐프에 다녀왔습니다.

교수님과 40여명의 환우가 아침일찍 남산을 산책하며 서로의 안부도 묻고 격려도 해주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건강식의 맛있는 순두부버섯찌게로 점심을 즐기면서
서로 정보공유도 하고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참 활기차게 느껴졌습니다.

위드켐프에서 기대되는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이 있는데 이번엔 
테이핑 요법이었습니다.

허리 목 어깨 무릎 종아리 손목등...
수술과 약물복용등 치료과정을  거치면서 허약하고 취약해 질수 밖에 없는 불편한 부분을 전문 강사님들께서 섬세하고 성의있게 강의해 주셨습니다.

근육과 근막 이완에 장점이있고 뼈가 제자리로 돌아오는데 도움을주는 테이핑요법을 배우면서 적극적인 환우들의 모습에 흡족해 하시며
교수님께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한유총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셨습니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백병원 의료진과 환우여러분 그리고 먼길을 묵묵히 달려와 봉사해주신 임원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