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따뜻하게하여 기초체온도 올리고 , 새벽부터 버스에 실려온 몸을 나긋나긋하게 이완 시켜준, 핑크버블 목욕! 누구도 상상 못할 다양한 이벤트가, 잘 정돈된 무대가 아닌 찜질방에서 진행된 핑크버블 캠페인은 단순히 목욕이란 주제 같지만 깊은 의미의 행사였습니다. 서로의 가슴을 보면서 아팠던 기억들을 보듬기도하고 자신있게 공중탕에도 갈 수있음을 호탕하게 이바구도 나누면서 따뜻한 물만큼이나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목욕후 참석한 행사에선 유익한 유방암 전문의와의 Q&A, 현재의 흐름을 알 수있는, 유전자와 관련해 연구 발전되고있는 유방암에 대한 새로운 강의가 있었습니다. 스트레칭을 배우며 몸푸는 시간외 음악가의 섹소폰연주로 몸과마음의 평안함을 선사받았습니다.
때론 엄숙하게 때론 신나게 우리의 오감을 맛사지해주는 이런 행사에 큰 감사함을 보냅니다. 새록새록 진행되는 행사의 중심에 서있는 한유총회에 또한 감사드립니다. 부산지부 나눔애사랑 부회장 이 은주
작성자 : 우용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