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10월13일 서울 핑크런(여의도)

청명하고 상쾌한 멋진 가을날..
1만 7백여명의 서울핑크런 참가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여의도 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유방암과 유방건강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정기검진,조기검진 그리고 자가검진을 통해 유방암 예방을 인식 사켜주는 취지의 달리기 축제가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대전 대구를 거쳐 10월 13일 서울을 마자막으로 2019년 대회의 막을 내렸습니다.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한유총회)는 난타팀과 훌라팀 환우 30여명이 훌라복 동물모양복등 눈에 띄는 복장과 핑크런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독려하는 문구의 머리띠 퍼포먼스로 유방암 극복과 유방건강을 기원하며 달리는 참가자들에게 열띤 환호와 박수로 응원을 보내고 격려해주는 모습에 방송국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 했고, 만여명의 참가자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기쁨을 표현하는 진풍경 속에 그야말로 서울핑크런은 런닝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연출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한유총회 부스 앞에서도 유방암예방과 유방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가벼운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이벤트를 진행하여 선물을 받아가는 참여자와 가족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해 주었습니다

환우들이 모이는 자리엔 언제나 푸짐하고 넉넉한 총회장님 표 음식이 어김없이 등장하여 정성스레 준비한 웰빙식은 입맛 잃은 환우는 물론 모두에게 침샘을 자극 시키며 더할나위 없이 행복을 안겨 주기도 합니다..

기대되는 만큼 정말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비 회원과 미 가입 병원에도 아낌없이 나누고 베푸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고 존경스러웠습니다.♡

직접 재배한 유기농 채소와  재료로 300여명의 점심을 손수 준비해 주신 곽점순회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사에 참여해주신 환우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