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5
오늘은 한유총회 항암배추 김장하는날 입니다
23일부터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진들과 각지부의 임원진들은 미리 쉼터에서 배추를 잘라 소금에 절여서 청정지역이라 솔잎이 군데군데 있어 4번을 씻었는데도 간혹 솔잎이 나와 솔잎김치를 먹는게 아닌가 하며 웃음보를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김장하는 당일 전세버스로 30여명 들어간 
각지부 임원진및 회원들은 버스에서 내림과 동시에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마친후 김장을 진행하고 있는 장소에 도착하니 정말이지 3,400포기 절임배추를 보며 우리가 김치공장에 일하려 왔나 할 정도였습니다

미리 와서 일하고 있는 임원진및 회원들까지 50여명은 열심히 씻고 다듬어 놓은 양념들을 버무려서 김치속을 넣는팀. 속넣은것들을 나르는팀. 20k박스에 포장하는팀 
부지런히 일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산더미같은 절임배추는 줄지를 않는것 같더니
오후5시가 다 되어서야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고 

회장님외 집행부에 뒷마무리를 남겨둔체
맛있는 겉절이 한봉지와 이천쌀로 만든 떡국떡2k씩을 받아 전세버스에 몸을 씻고 집으로 돌아와서 식구들이랑 겉절이에 밥한공기씩을 먹으며 정말 달고 맛있다며 감사한단 말을 했습니다

이 모든건 모두 곽회장님과 임원진의 노고임을 가슴깊이 새기며
겨울내내 맛있는 김치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울것 같습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