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걱정과 고민 끝에 전국 지부의 임원들과 이사진만 참석한 가운데 한유총회 10년의 발자취를 진행하였습니다. 

위드코로나 단계적 일상 회복이라는 다소 완화된 정책이 발표되면서 

10주년 행사를 위해 차근차근 알찬 준비로 내빈도 초청하고
10년간의 행적과 업적등의 경과보고를 통해 건강하게 잘 지켜온 한유총회를 보여드리고
위로와 칭찬의 말씀도 듣고 싶었으나 행사 5일 전부터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코로나 확진자 수 때문에
외부인 초청과 공연 등을 캔슬하고 행사를 대폭 축소하여 환우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소독과 발열체크 그리고 QR체크는 물론 
마스크도 교환시키며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방역수칙을 완전하고 철저하게 지키며
조심스럽게 진행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10년의 세월동안 울고 웃으며 환우들의 권리와 권익을 위해 여러가지 정책활동에 참여했던 일과
다양한 힐링행사를 비롯해 강좌,체험,여행,포럼참석,기부,치료비지원, 불우이웃돕기...등
총회장님의 발자취 경과보고를 듣는 내내 눈물이 날 정도로 가슴이 뭉클하고,

한유총회가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유방암환우단체 대표의 표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현실이 실감이 났습니다.

오늘의 한유총회가 있기까지는 

곽점순 회장님의 탁월한 능력과 리더쉽이 있었고,

전국의 환우들 화합과 단결은 물론

괄목할만한 많은 성과로 위상을 높여 놓은 결과가 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잘 이끌어 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건강하게 한유총회를 잘 이끌어 주시길 부탁드리며
전국의 환우들과 함께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한유총회의 10년 발자취를 위해 참석해주신 전국의 환우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