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더운 여름에 한유총회 목욕 힐링을 위해 충북온천에 모였습니다. 유방암 환자이다보니 목욕은 왠지 부담감이 느껴져 조금 망설이며 이체험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따뜻한물에 몸을 담그며 그동안의 힘든 고충(수술ㆍ항암ㆍ방사선)들이 모두 씻겨 나간 느낌입니다. 족욕ㆍ참슞방ㆍ황토방ㆍ수면실 체험을해 기분좋게 땀을 흘린 후 환우들과 맛있는 식사와 다과로 지친 몸과맘을 충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충북대 암 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서도 울 환우들 응원차 오셔서 많은 용기와 힘을 주셨고 환우들과 서로의 건강을 염려하며 함께 공유ㆍ소통할수있는 유익한 체험이었답니다. 목욕힐링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충북엔젤회 이지현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한유총회 곽점순 회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힐링되는 체험을 많이 기대하며 오늘 목욕힐링 감사합니다^^
작성자 : 충북엔젤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