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을 한 달 여 앞두고 홍천 쉼터에 심은 김장용 채소들을 점검하러 회장님과 임원들이 새벽부터 나섰습니다.

8월 말에 심은 각 종 김장용 채소들을 보니 거짓없는 자연의 보답에 감사함이 느껴지고,

환우들에게 사랑으로 전달 할 준비가 됐다는 듯이 

어느새 무릎까지 자라서  

초록의 우아함을 뽐내며 반갑게 맞아주는 채소밭을 보니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이 얼마나 위대하고 대단한 지 숙연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전이성 환우와 부종으로 인해 김장을 못하는 환우들에게 김장을 전달하기 위해 

소금 고추가루 등 각종 재료들을 준비하고, 살피시는 총회장님의 노고에 늘 감사드리며 건강유의 하시길 바라고 소원합니다.

오늘도 임원들과 함께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