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조기에 검진하라면서 진단되면 왜 조기 치료와 예방은 지원 안해주나요. 재발하면 환자도 고통스럽지만 오히려 치료에 몇 배의 비용이 드는 것 아닌지요? 예방 중심의 정책이라면서 왜 명확하 재발 방지에 대해서 투자를 안하는 것인지...
저는 호르몬 양성 HER2 음성으로 호르몬성 유방암으로 진단 받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유방암은 꼬리가 긴 병이라서 20년 뒤에도 재발 가능하다고 재발 위험을 낮추는 것을 증명된 약을 추천해 주셨는데 급여가 안되니 치료를 포기해야 합니다.
아직 나이가 젊고, 어린 아들 때문에 재발 방지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 싶은데 비용 때문에 가족에게 죄책감이 듭니다. 있는 약도 못 먹고 오랜 기간동안 재발의 공포를 안고 살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약이 있는데 돈 때문에 포기하는 현실에 가슴 찢어지는 건 저 혼자가 아니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