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석입니다.
궁금한 것이 참 많으셔서
제가 즐겁습니다.
전혀 피곤하지 않으니까 안심하세요.

치아가 건강한 것도 참 복인데...
암튼 치과는 아무리 가도 무서운 곳이지요.
의사들도 치과 가는거는 다들 무서워 합니다.

항암치료 중에 치과치료 받으시는 분은 없으실거에요.
그 때는 면역도 많이 떨어져 있고 해서
아마 받으려고 해도 치과의사선생님이
치료를 안해 주실겁니다.
항암 중에는 치과치료 받으시지 마시구요.

방사선치료 중에는 치과치료 받으셔도 됩니다.

항암치료 중에 표적치료제가 있쟎아요?
허셉틴이나 라파티닙 같은 약이요.
이런 항암제는 1년 정도 맞거든요.
표적치료제를 맞는 경우에는 치과치료 받으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먹는 항암제가 있쟎아요?
보통 6개월 정도 드시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먹는 항암제도 항암제기 때문에
먹는 항암제 드시는 동안에는 치과치료를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답변 쓰다 보니 호르몬치료 중이신 분도 계시네요.
보통 5년 동안 드시게 되는데, 이 기간 중에도 치과치료 가능합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방사선 치료 때 부터 치과치료는 가능하고
먹는 항암제 드시는 분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좋은 질문 항상 감사드립니다.

김민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