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관련 각종 질환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글을 남겨주세요. 정승필 박사님이 친절한 상담을 해 드립니다.
답변항암퇴짜
작성자 : 긍정줌마
작성일 : 2012-03-05 [17:20]조회 : 2,074
넘 걱정하지마세요!!!
전 2010년 2월부터 7월까지 항암 8번을 한 환우입니다. 그중 수술후 맨처음 한번과 3차때 2번만 3주 프로그램을 통과하고 나머지 6번은 백혈구 수치 올리는 주사를 맞았습니다. 중간에 의사선생님 진료시에 백혈구 수치가 500이하로 떨어지면 급여처리가 되어 주사를 주사실에서 맞았고 500 이상이면 비급여로 5일분 처방 받아와 집에서 제가 배 또는 팔 근육에 주사를 맞곤 했죠. 그래도 3주차에 항암하러가서 2번을 퇴짜맞고 1주일후에 겨우 맞았습니다. 물론 선생님께서 정하신 치료기간 사이클에(전 3주 사이클이었슴) 맞춰 맞으면 최고로 좋지만 차선책(백혈구수치 올리는 주사)도 있으니 넘 걱정 마세요.
서울에서 부산을 KTX로 가나 새마을로 가나 크게 문제 되진 않겠죠?
김경숙 님 원문내용
항암퇴짜
박사님 안녕하세요. 이사이트에 가끔 들어오는 환우입니다. 일본에 잘 댜녀오세요.~ 다름이 아니라 저는 수술한지 이제 3개월 되었어요. 항암을 여섯번 하기로 했는데 이제 한번밖에 못했어요.(항암퇴짜2번) 지난번 검사에서도 백혈구 수치가 낮다고 항암이 밀려졌어요. 나름 열심히 잘 먹고 잘자고 했는데 맥이 빠집니다. 항암을 하러 병원에 갔다가 두번을 그냥 집으로 왔어요. 그 사이에 재발이나 전이가 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되고... 저의 성격이 원래 긍정적이고 쾌활한 편인데 외 이렇게 소심해지는지... 박사님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작성자 : 긍정줌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