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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척추측만증 증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작성자 : 김민석
작성일 : 2012-03-21 [09:33]조회 : 2,244
안녕하세요 김민석입니다.
유방전절제술을 받고 오래 지나다 보면 양쪽 무게 때문에 척추가 휘게 되는 척추측만증이라는 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척추가 몸의 중심이쟎아요. 몸의 중심이 휘다 보니 여러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지금 수술하신 지 1년이 조금 넘으셨는데 수술한 쪽 어깨가 아프신 것은 척추측만증 증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전절제 하시고 방사선을 받으신 것을 보면 겨드랑이 림프절도 모두 절제하신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에 팔이나 어깨 수술 부위가 아프거나 결리는 일이 흔합니다.
따라서 지금 복원술을 하신다고 해서 어깨 결리는 증상이 없어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척추가 휘었는지 알아 보시려면 바로 선 자세에서 허리를 구부려서 양손으로 바닥을 짚어 보시고 거울에 등을 비추어 보시면 허리가 휘었는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또는 전신거 앞에 똑바로 서서 머리를 바로 한 후 양쪽 어깨의 높이를 비교해 보셔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재건술은 비보험이기 때문에 병원마다 비용이 다르구요. 수술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어떤 방법으로 수술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조금 불편하시겠지만, 현재 보험화를 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으니까 보험이 될 때까지 조금만 참고 기다려 보시지요.
좋은 질문 감사드리고, 또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올려주세요.
김민석 올림
유정희 님 원문내용
유방재건술과 측만증
박사님 안녕하세요. 저와 비슷한 증상이 다른 사이트에 있어서 읽어보았는데 확실한 답변이 없어서 박사님께 여쭙니다.
저는 41세이고 미혼이에요. 2010년12월에 왼쪽 전절제하고 항암과 방사선을 모두 마쳤습니다. 그후에 가끔 왼쪽 어깨부근이 결리고 담이 잘 들고 자주 피곤합니다. 듣기로 몸의 균형이 맞지 않아서 어깨 결림이 심하고 측만증의 위험도 있다고 합니다. 만약에 유방재건술을 받으면 어깨 결림증상이 사라질까요? 또 재건술이 보험이 안된다고 하는데 비용은 얼마나 되는지도 궁굼합니다. 박사님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 김민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