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석입니다.

현재 수술 받으시고 페마라 복용중이시군요.
음식 때문에 질문을 주셨군요.

뭔가를 먹는다는 것은 인생의 큰 즐거움입니다.
음식은 인생의 큰 즐거움이지요.

좋아하는 음식으로 편하게 드세요.

올리신 내용을 보니 그래도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것 같아요.

기름진 육류, 술, 커피믹스 끊으신 것 만으로도
대단한 일을 하신 겁니다.

앞으로도 이런 것들은 계속 안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운동 좋아하시나봐요.
언제 기회가 되면 같이 댄스 한곡... ㅋㅋㅋ

그럼, 좋은 주말 보내시구요.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지...

김민석 올림

나이는 55 물론 페경 되었음.
현재 페마라와 신지로이드 복용중..
수술전보다 많이 건강해진편임,

원래 어린시절, 젊은시절에는 육식을 싫어햇습니다,
보면 비위상하고...

그런데 40중후반 넘어서 부터는 육식을 주로 많이 먹엇습니다,
기운이 없으니 고기를 먹으면 근육이 생기고 그로인해 힘도 날거야..라는 생각에..

술은 주로 맥주를 좋아햇습니다,
일주일에 4번정도 (4병)은 꼭꼭 마셨다고 봐야하나요?
커피도 믹스로 하루에 한두잔 빠짐없이 즐겼구요...

집에서 밥은 거의 안해먹었습니다,
주로 간식거리나 외식...

여성홀몬제도 가끔씩, 가끔식 심심하면 먹었고
(병원에 근무하는 친구가 있어서 처방전을 쉽게 내려받을 수 있었지요)

지금은 수술 후...

기름진 육류, 술, 커피믹스만 끊은것 같습니다,
왠만한 음식을 다 먹고요.
육류도 오리나 살코기는 가끔식 먹어두고요.
좋아하는 과일은 여전히 잘 먹고요,
좋아하는 우유도 전에보다는 지나치지 않게 가끔식 먹고요.
안해먹던 밥도 이제는 해 먹어요,

이런글은 올려 질문을 드리려는 이유는..

대개 유방암 환자들은 민간요법 내지는 대체요법으로 좋은것들 복용하고
또한 면역에 도움이 되는 좋다는 식품등 찾아먹고 하는데...
저는 그런것 없이 그냥 평상시대로 살아간답니다,
밖에서 외식도 자주하도요 (사업상...)
물론 안 좋은 음식은 피해 가고요,


그리고 운동은 뻑세게합니다,
댄스스포츠로 일주일에 6회정도 2시간식 합니다
거의 매일 하는 정도지요.

음식을 철저하게 가리고 보완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