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1년 유방암 2기말로 진단이 나와서
왼쪽 완전절제를 하고
항암과 타목시펜을 복용중입니다.
나이는 많지않은데(50세)  고기를 워낙 좋아해서
하루라도 안먹으면 자다가도 생각이 날 정도인데,
고기가 암환자에게 좋지않다고 해서 자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지럽고 힘이 없어요.
생선으로 대체를 해 보지만,
영 성에 안찹니다.
무언가 허전하고 기운이 없어요.
정말 고기섭취를 하면 안될까요?
그냥 먹을까? 하다가 또 재발은 무섭거던요.
먹거싶은것을 참는다는것은...
정말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