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걱정이 뭐냐면... 암크기가 2센치면 젊은 분들은 항암을 받더라구요.
저희 어머니는 나이가 많으셔서 그런지 항암은 하지 말자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항상 항암을 안해서 재발이 되면 어떡하나 걱정을 했습니다.
저번달 11월에 3년 정기검진에서 본스캔, 흉부CT, 간초음파, 피검사, 유방촬영, 흉부엑스레이 등 전체적으로 검사를 받았는데 모두 깨끗하다고 합니다.

선생님 3년 정기검진에서 괜찮다고 나왔다면...
이제 항암을 안해서 재발이 될 거라는 걱정은 이제 안해도 될까요???

물론 유방암은 10년을 지켜봐야 한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만... 항암은 안한 걱정이 항상 마음에 걸렸었거든요.
이제 항암 안해서 재발이 될거라는 생각은 접어도 될런지요??

항암을 해도 1년만에 재발이나 전이되는 사람은 되는 걸 봤을 때 3년이면 조금 마음을 편하게 먹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