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희 모친님께

페마라를 비롯한 아로마타제 억제제의 경우 타목시펜보다 재발방지 효과가 더 좋습니다.
다만 폐경 후 여성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영희모친님이 느끼시는 손가락등의 관절통이 가장 흔한  부작용입니다.

근육통, 관절통이 있는 경우 없는 분들에 비해 치료효과가 더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기 때문에 힘드시더라도 복용하시기 권유드립니다.
너무 힘든 경우 저의 경우에는 진통제를 같이 처방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너무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약을 타목시펜으로 변경하기도 합니다.

영희모친님의 증세와 약제에 대해 담당 선생님과 충분히 상의 후 약 복용 여부 결정하시기 권유드립니다.

정승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