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관련 각종 질환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글을 남겨주세요. 정승필 박사님이 친절한 상담을 해 드립니다.
답변괜챦습니다.
작성자 : 김민석
작성일 : 2012-05-11 [16:38]조회 : 1,798
안녕하세요 김민석입니다.
젊으실 때 유방암 걸리셨는데, 이번에는 난소에 또 문제가 생기셨네요.
난소 양쪽을 모두 제거하면 폐경기 증상이 심해서 조금 힘드실 수 있지만, 한쪽만 제거하는 수술이라면 크게 힘드시지 않으실 거에요.
자궁내막 두꺼워진 것 하고 난소에 문제가 생긴 것 하고는 별 상관이 없으니까 괜히 후회하지 마시구요.
지금 건강하시다니까, 수술 받으시고 금새 회복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자주 병원에 오셔야 하고 수술도 두 번째 받으시려니까 많이 답답하실 거에요. 그래도, 아이들 두 명을 생각하셔서 마음 잘 다잡으시고, 좋은 쪽으로 생각하세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망설이지 마시고, 언제든지 질문 올려주세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김민석 올림
진이엄마 님 원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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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 안녕하세요. 망서리다 글을 올립니다, 저는 4년전에 유방암 2기로 왼쪽 완전절제를 했구요. 나이는 47세 입니다. 그런데 이번 5월 검진에서 난소에 문제가 생겼어요. 산부인과에 갔더니 난소절제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작년에 자궁내막이 두꺼워졌다고 했었는데 그냥 두어서 그런것이 아닌가하고 후회가 됩니다, 이혼하고 아이 두명을 키우다보니 여유가 없읍니다, 박사님께 문의드리고 싶은것은 난소와 자궁적출을 해도 제가 일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을까요? 다른사람들 말로는 힘이 아주 없어진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지요. 다행스럽게 저는 아직은 기운이 장사라는 말을 자주 들을정도로 힘이세서 일을 하고 있읍니다, 답답한 마음에 그ㅡㄹ을 올립니다.
작성자 : 김민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