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두 작년 6월에 수술한 환우입니다.
저두 수술전에는 2기라하였는데 막상 수술하고보니 감시림프절 전이도 12개가 되었고 최종결과는
3기말이라네요
수술전에는 조그만 가게도 운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온 암이라는 존재가 실감나지않아
치료받고나면 바로 현업 복귀할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3차까지 항암치료 받고나니 너무 기운이 떨어져 가게를 내놓을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보다도 훨씬 젊은나이에 이런 고생을 겪게될 환우분 생각을 하니 조금은 맘이 아프네요
지금은 치료에만 집중하시고 다른 생각은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병원에서 전절제하신 언니들 많이 만났었는데 다들 치료가 끝난후 재건수술하실
생각이신듯..
아무래도 치료부위에 방사선까지 쐬어야하니 치료끝난후 생각해보심이 좋을듯해요
잘드시고 힘들지만 잘 견뎌내실줄 믿습니다.
좋은밤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