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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정승필 |
작성일 : 2023-08-28 [13:21]조회 :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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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님께
브레트라는 항호르몬제의 한 종류로 호르몬 양성 유방암에 쓰이는 약제입니다.
호르몬 억제제는 유방암의 재발을 막지만 대신 여성호르몬을 줄여서
관절통, 근육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초기에 증세가 심하며 조금 지나면 익숙해지나 허진님처럼 많이 아프신 경우에는 진통제를 같이 드시기도 합니다.
다만 이런 관절통, 근육통은 꼭 호르몬억제제 때문만이 아니라 부상, 노화등의 다른 원인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감별이 필요합니다.
마사지등의 물리치료와 진통제 등 필요한 처치를 하시면서 복용을 하시는 것이 가장 좋으나
불편감이 너무 심한 경우 담당 선생님과 상의 후 타목시펜으로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담당 선생님과 상의 후 통증 관리하시면서 5년간 복용하시고 건강 회복하시기 기원합니다.
정승필 드림
허진 님 원문내용
호르몬 약 처방에 따른 부작용
안녕하세요,
Her2음성, 호르몬 양성 왼쪽 유방에 5개정도 다발성암이 발견되어 23년도 1월에 부분 절제술과 방사선 치료를 한달간 하고, 호르몬 약, 브레트라정을 처벌받아 약 7개월간 복용중이며, 루프린주사를 월단위로 맡고 있습니다.
관절 마디마디가 아침마다 뻐근하고, 운동을 나름 열시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오른쪽 갈비뼈 부근이 한달간 아프더니, 이번에는 왼쪽 팔에 오십견이 오고, 왼쪽 갈비뼈 부근이 숨만 쉬어도 아픕니다.
호르몬 약을 먹은 후부터 아픈것이 많이 생기는 것같이 운동을 자루할수 없어서 우울합니다.
호르몬 치료는 이대로 5년간 받아야하는 걸까요?
다른분들은 어떠신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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