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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민석	작성일 : 2012-06-11 [04:37]조회 : 1,988

안녕하세요. 김민석입니다.

제가 지난 주에 강의가 많아서 질문을 보고도
답변을 못해드려서 마음이 답답했습니다.

지인분이 프로폴리스를 선물로 주셨군요.
벌이 만드는 벌꿀, 프로폴리스, 로얄젤리를
드시는 분과 벌침과 벌의 독을 침으로 맞으시는 분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외국에도 많이 계십니다.

지금 페마라를 드시고 계시는군요.
수술한지 3년 되셔서 많이 힘드시죠.
관절 아프신 것은 페마라 부작용인 것 같고
식욕이 없으신 것은 여러 가지가 복합된 작용인 것 같습니다.

프로폴리스는 벌집에서 추출한 물질이라서
여러 가지 꽃가루와 벌의 분비물 식물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어느 나라에서 만들어졌느냐에 따라서 성분도 많이 다른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식물성 여성호르몬이 들어 있다는 보고도 있지만
그리 많은 양이 들어 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지인께서 정성으로 선물을 주셨으니,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셔보세요.
간혹 드시고 알레르기 반응이 나오시는 분도 계시니까,
혹시라도 알레르기가 생기면 드시지 마시구요.

방부제 효과는 있지만, 항암효과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그냥 즐거운 마음으로 드시고 기분전환 하세요.

답변을 늦게 드려서 죄송합니다.
좋은 한 주 되세요.

김민석 올림

혜연 님 원문내용

프로폴리스

안녕하세요?

유방암 수술후 아는 지인이 프로폴리스를 선물했는데
천연방부제이고 항암효과가 많다고 합니다.
지금 페마라 복용중이고 관절이 아프고 식욕도 없습니다.
수술한지는 3년입니다. 나이는 59세입니다.
궁굼한것은 페마라 복용중에 프로폴리스를 먹어도 되는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