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작년 4월에 발병을 해서 8월에 유방암 수술을 한 사람입니다.
유방암을 진단 받았을 때 암 덩어리가 커서 항암으로 줄여서 수술을 하자고 해 항암을 4번 맞았으나 줄긴 커녕 오히려 더 커져 의사 선생님께서 수술을 하는게 나을 것 같다고 해서 8월에 수술을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항암을 4번 맞을 동안 백혈구 수치가 안 올라 3주 간격이 아닌 4주 간격으로 항암을 맞았습니다. 수술 후 병기는 유방암 3기(암이 9.6cm임)로 오른쪽을 완전 절제했으며, 임파선을 16개나 잘랐습니다. 그리고, 수술 후 항암을 4번 더 맞고 허셉틴을 1년 동안 17번을 맞자고 해서  지금까지 14번을 맞았습니다. 수술 후 백혈구 수치가 안 올라 항암은 계속 늦어져 5주 간격으로 맞았으며, 한번은 고열로 응급실에 실려가 입원을 하기도 했습니다. (호중구가 10으로 떨어져 입원을 5일 동안 했으며, 퇴원 후에는 백혈구 촉진제 주사를 15번 맞았구요) 
이렇게 항암을 작년 12월까지 맞고 올 2월까지 방사선 치료를 받고 지금은 허셉틴 치료 중에 있는데 2주 전부터 수술 한 쪽 부위인 오른쪽 갈비와 쇄골이 아프고 간간이 통증도 느껴져 혹시 뼈로 전이가 된건 아닌지 걱정이 되어 문의 드립니다. 
더군다나 작년에 5월인가 6월 경에 페트를 찍었을 때  오른쪽 골반에서 조금 까만 것이 보여 의사 선생님께서 의심스럽다고 조직 검사를 해 보자고 헀는데 부위가 까다롭다고 추후 경과를 지켜 보자고 했던 일이 있어 더욱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 허셉틴 치료 중에 있는데 백혈구와 호중구 수치가 안 올라 걱정입니다. (지금 현재 백혈구 : 2000개 / 호중구 1000개임) 백혈구와 호중구 수치를 올리는 방법이 없는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뼈로 전이가 된 것이라면 치료는 어떻게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오늘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는데 건강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