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유방암4기 환자입니다.
처음 발견시 4기라 항암을 시작했습니다.
페제타로 항암을 했으면 상황이 조금달라졌을까라는 생각이듭니다.
너무 고가라 처음엔 탁솔과 허셉틴으로 항암을 하고 경과가  좋아서  허셉틴으로 1년치료를 하다 내성이 생겨  뇌전이까지 왔네요.
이제 어떡하나 고민하다가 비급여지만 캐사일라를 선택했습니다.
처음  퍼제타를 안한게 후회되어서요.
현재까지 7차 항암을 했구요.
저는 현재 뼈와 뇌에 전이가 되어  있습니다.
항암중  부작용은  거의 없습니다. 
한번할때마다 520만원씩 3주마다 항암을 하니 어떤달은 1000만원이 훌쩍넘어갑니다.
하지만 살아야 하기에.. 부담은 되지만 항암은 계속 해야겠죠.내성이  생길때까지는.
하루라도 빨리 캐사일라가  급여화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항암차수가  높아질수록 마음이 부담됩니다.
안할수도 없고 계속하자니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고..
제발 부탁드립니다.
빨리 급여화되게 해주십시요.
우리 아이들 엄마로 오래오래  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