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21일~22일
진행성유방암환우 심리치료및힐링토론회

공기좋은 홍천쉼터에서 1년~3년차 환우 40여명이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12명씩 3개조로 나눠 전조증상에서 진단 치료 현재상태까지 오면서 감정과 느낌 심정 부작용 식이요법 운동요령 희망사항.....등
다양한 각도에서 마음을 열어 심리적으로 불안했던 상태와 기억들을 토해내며 치유받고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들을 나눴습니다.

나보다 더 고생한 환우의 이야기를 들을 땐 함께 눈물도 흘려가며 서로 위로와 격려로 응원해주고 다채로운 경험들과 극복과정에 도움이 되었던 정보도 공유하는
시간들로
심리적 안정을 찾아가는 의미있는 토론회였습니다.

네 끼의 식사를 회장님께서 손수 준비해주셔서 신토불이의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환우들의 얼굴엔 웃음꽃과함께 자신들을 위한 봉사의 손길에 감사와 찬사가 이어졌고 건강이 회복되는 느낌이라며 가슴 따뜻한 배려에 칭찬 일색이었습니다.

공기좋고 자연이 아름다운 홍천쉼터에서 심리치료를 위해 모인 환우들이 마음의 평온을 느끼면서 모닥불앞에서  노래도 부르고 게임도 즐기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더불어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한유총회 행사에만 다녀오면 행복해진다는 아이리스 환우의 말처럼 힐링 에너지를 전파하여 엔돌핀을 제공해주는 헌유총회(곽점순회장)에  진정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환우의 건강만을 생각하며 음식은 물론 청소와 이불빨래까지 하시느라 몇일을 고생하신 회장님과 팀장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