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삼성 병원에서 작년 9월에 유방암 4기로 진단을 받았습니다. 바로 항암치료를 시작했습니다.

퍼제타, 허셉틴, 도세탁셀 3가지 항암제를 시작했고 현재까지 총 8번을 맞았습니다.

혈관이 약해서 많은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세탁셀 부작용으로 체력이 너무 약해져서 최근에는 의사 선생님께서 도세탁셀을 빼주셔서 퍼제타와 허셉틴만 맞았습니다.

저는
혈관 정맥주사를 맞기 위해 대전에서부터 서울까지 다니는데,

그것도 힘들지만 긴시간 주사실에서 정맥주사를 맞는 것도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혈관이 안좋아져서 케모포트를 심어야 하는데
이 마저도 상처가 아물지 않아서 부작용이 심합니다.

항암치료를 포기하고 싶은 마음인데, 혈관주사 대신 허벅지 주사를 맞는 환자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곧 페스코 허벅지 주사가 나오니 조금만 버티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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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총회에 여쭙습니다.

페스코 약은 언제 쓸 수 있나요???

오늘 기사를 찾아 보니 페스코 보험이 지연되고 있다고 하는데 언제 보험이 되나요?
하루 빨리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으니, 한유총회에서 도와주세요.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