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2년9월15일

장소 : 이천쉼터

행사명:숲속 알밤줍기와 둘레길 힐링 

파란 하늘과 뭉개구름 사이로 내리쬐는 가을 햇살 받으며 

익어가는 열매가 있는 갈숲에서 

한유총회 회원들이 만났습니다.

3년째 희망나늠걷기를 못하는 아쉬움을 대신하여

수도권 환우들 70여명이

둘레길 걷기와 알밤줍기 행사에 참여하면서 기다림과 그리움을 

기쁨의 시간으로 채우고 맘껏 힐링하는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행복을 주워담는 마음으로 봉지 가득 채운 알밤을 

몸이 아파 채우지 못한 환우에게 나누는 손길들이 있어
가슴이 뭉클하고 따뜻지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총회장님께서는 이런 장면들을 놓치지 않으시고 깜짝 이밴트를 준비하셔서 

주변동료에게 순수한 마음으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환우에게 

도토리가루를 선물해 주셨고,

왕밤 콘테스트를 하여 환우들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대왕밤 금은동을 뽑아
부상으로 게르마늄쌀과 도토리가루를 전달하셨습니다.

둘레길과 알밤줍기로 맘껏 힐링타임을 즐긴 후에 누리는 점심시간과
간식시간은 또다른 행복이고 즐거움이었습니다.

이천쉼터에서나 맛 볼 수 있는 게르마늄쌀로 지은 돌솥밥과 도토리묵, 나물, 각종밑반찬 된장찌개.. 등

정성가득한 자연 밥상이기에 건강은 덤으로 얻어가는 기분이었습니다.

하루의 시간을 보람있고 알차게 보낸 후 떡과 매실차를 나누면서 다음을 기약하고
해단하는 환우들의 얼굴엔 아쉬움이 가득했지만
오늘을 사랑으로 채워준 한유총회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는 훈훈한 분위기였습니다.

총 회장님 

행사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